* 2017.2.10 매일경제 기사 "청년실업 없는 싱가포르"를 보고 청년실업 해결방안 모색해보기
1980년대 급성장한 아시아의 네 마리의 용 중에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가 포함이 되어있다.
그리고 20년 전에는 한국과 싱가포르는 1인당 GDP가 비슷했다.
하지만 20년 후인 지금은 어떤가?
먼저 1인당 GDP를 비교해보자
싱가포르에서는 2016년 기준 5만3천달러이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2만7천달러이다.
쉽게 생각하면 2배가 차이난다
또한 실업률을 비교해보자
싱가포르는 대졸 취업률이 90%, 실업률이 2%이다.
참고로, 경제학에서는 2%의 실업률은 완전고용 상태라고 간주한다.
(* 간주하다 : 비슷하다고 여김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실제적으로 노답이다..
(정부는 이것을 보고 과장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생산성 본부에서는
이러한 격차가 나게된 이유는
싱가포르에서는 교육과 산업이 매치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답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싱가포르의 교육제도는
초등학교 이후 중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할 때
개인의 적성과 수학능력, 사회 수요를 고려해 교육기관이 배정되고
일반대학 / 기술교육 중심의 전문대학 / 취업목적으로하는 기술 교육원으로 진학하게 된다.
싱가포르에서는 어떤 계통으로 졸업해도
취업에는 지장이 없고 사회적 차별도 없다고 한다.
또한 산업 환경 그리고 특성에 맞는 교육을 운영하고
맞춤형 관련 교육을 받는다면
취업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울찡's 아이디어
결국, 싱가포르의 사례를 본다면
조기 진로결정, 산업 맞춤형 교육
직업에 대한 차별이 없게 만드는 제도와 문화 형성이
싱가포르 교육의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물론, 싱가포르는 사실상 독재국가여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대한민국의 현실에 맞게 벤치마킹하고
제도와 문화를 변화시켜간다면
충분히 싱가포르와 같은 진로중심, 산업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교육 시스템의 차이로
국가간의 격차가 발생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도 싱가포르에게서 배워
4차산업혁명시대 그리고 그 이후의 시대를 이끌어 가는
퍼스트무버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 대한민국도 서둘러 교육 시스템을 재정비해야한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니까..)
그리고 안철수의 교육혁신안은 더 타당하다고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다.
(여전히 지지하지는 않는다. - 정치성 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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