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뭘 해야하지?' '난 어디로 가야하지?' '누가 좀 알려줘!' 에 대한 답변! 이 질문들의 답은 주로 제3자가 알려준다는 공통점이 존재. 다른 사람을 통해 답을 듣게되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해야하고, '바라는 일'이 아니라 '바람직한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기준이 내가 아니라 밖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면되는 시대를 살아왔다. 정해진 시간에 학교와 회사에 다녔고, 정해진 때에 공부하거나 일했으며, 심지어 휴식이나 휴가 가기도 정해진 때에만 할 수 있었다. 정해진 과제를 잘해내면 칭찬을 받거나 상을 받았고, 다른 생각을 하면 꾸지람을 듣거나 기회를 잃었다. 그렇게 정해진 길을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이제 그렇게 살면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