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멘토링'/리더십스쿨(for 중등)

리더십스쿨 멘토참여 4주차 기록(7.16)

John.Yi 2016. 7. 18. 01:28

리더십스쿨은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운영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리더십스쿨이다.

2016년 리더십스쿨은 10기로 이번 리더십 스쿨부터 같은 교회 대학생들이 중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다. 멘토들은 조를 담당하여 프로그램 진행할 때 도와주고, 학생들의 태도를 평가하며, 자기개발노트(계획짜는 습관을 가지게 하기 위해)에 피드백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2016년 7월16일>

(photo by. http://blog.naver.com/yeong9182/220750785384)


 벌써 리더십스쿨에서 네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에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중에서 경청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였는데, 강사님은 리더는 팔로워들의 자발적인 몰입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리더의 영향력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무엇보다 경청이 최우선이라고 하며 강의를 시작하였다.


 본 주제로 들어가면서 잘 듣는 태도와 잘 듣지 못하는 태도에 대해서 학생들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조는 잘 듣지 못하는 태도에 대해서 토론하였고 여기서 나는 멘토로써 내가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에게 자발적인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서 학생들 중에서 아무나 토론을 진행하라고 시켰다. 한 친구가 리더십있게 나서서 토론을 주도하였고 7명의 학생들이 한 명씩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 후에는 다른 조와 달리 학생들에게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깨닫게하기 위해 잘 듣지 않는 태도를 자신들이 겪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이야기하게 하였고 그 후에는 그 만큼 경청하는 태도는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강사님은 게임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더 집중하며 배울 수 있도록 리드했다. 


 좋은 경청태도는 1. 자신의 상황에 적용시키며 관심을 갖는 것 2. 상대방의 말실수보다는 대화내용에 집중하기 3.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며 필요한 경우 조심스럽게 건의함 4. 핵심적인 주제를 들으려 함 5. 주의 집중하기 6. 감정적인 표현에 쉽게 동요되지 않고 7. 상대방이 전달하고자하는 의미를 파악하여 노력하여야한다고 하였다.

 또한 힐링캠프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 김제동이 경청해주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김제동의 태도가 경청의 본보기라고 말하였다. 그것 외에도 개인적으로는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잘 호응해주는 것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서 모두 하지는 못하였고 나는 강의를 들으며 학생들의 태도를 관찰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보냈다. 4주 중에 3주를 학생들을 관찰하며 평가하면서 느낀 것은 학생들이 평가하고 4주 동안 피드백해주면서 학생들이 조금씩 좋은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람찼고 학생들이 더 성장하도록 돕고싶다.


<사진 기록>